9·15 정전 피해 접수 마감..신고건수 8962건, 신고금액 610억원

박성규 2011. 10. 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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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성규 기자 =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15일 발생한 정전과 관련해 피해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신고건수는 8962건, 신고금액은 61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50만원 이하 소액 신청자가 전체 신청건수의 약 51%(신청금액 5억8000만원)를 차지(9월30일 접수기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피해신청은 지난달 20일부터 4일까지 2주 동안 전국의 한전지점, 소상공인진흥원, 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295개소에 설치된 '정전피해 신고센터'에서 이뤄졌다.

지경부 관계자는 "피해보상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유형별 보상기준 및 절차를 마련한 뒤, 조속한 시간 내에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접수기간 내에 불가피한 사유로 피해사실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못한 신청인은 오는 10일까지 증빙서를 제출해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culpate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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