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盧전대통령 수행 경호관 조사 중"
2009. 5. 23. 17:33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경남지방경찰청은 노 전 대통령이 투신했을 당시 수행했던 청와대 소속 이 모 경호관을 상대로 경위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청과 김해 서부경찰서 수사관 5~6명은 이날 오후 4시30분께부터 김해 봉하마을의 사저 경호동 건물에서 이 경호관을 상대로 노 전 대통령의 사저 출발과 등산, 투신 경위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당시 경호가 제대로 되었는 지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경찰은 조사를 마치기까지 최소 3~4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이 경호관은 이날 오전 노 전 대통령과 함께 마을 뒷산인 봉화산에 등반했으며, 투신하기 직전까지 함께 있었던 유일한 사람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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