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미국산 쇠고기, 호주산으로 둔갑

2009. 2. 2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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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지검 형사 5부는 자신이 일하던 대형 할인매장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미국산 쇠고기를 빼돌렸다가 호주산으로 둔갑해 납품한 혐의로 선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선 씨는 까르푸에서 일하던 지난 2005년 9월 유통기한이 지난 미국산 쇠고기 19t을 빼돌린 뒤 육류수입업체를 통해 호주에서 정식 수입한 것처럼 매장에 재납품하고, 2억 8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유미 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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