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앞에 '현대사박물관' 세운다

이진우 2008. 8. 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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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 60주년 기념 차원

- 광화문서 숭례문까지 '국가상징거리'로 조성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정부가 건국 60주년을 맞아 광화문 앞에 현대사 박물관을 세우기로 했다.

정부는 4일 오후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건국6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또 광화문에서 남대문까지의 거리를 국가 상징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

또 경복궁 옆에 있는 국군기무사령부와 국군서울지구병원 부지를 경복궁의 지원시설과 주차장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그동안 경복궁내에 주차장이나 지원시설이 있어서 왕궁의 본 모습을 제대로 복원하기가 어려웠다"고 기무사 부지 활용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는 앞으로 소관 부처에서 국민여론을 수렴해 이같은 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명칭도 공모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 박물관 예정 위치 : 종로구 세종로 76-2외 1, 82-1(열린 마당, 문화부 건물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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