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설치 케이블TV 수신기 폭발 사고
구용희 2011. 5. 16. 14:30
【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가정집에 설치된 케이블TV 셋톱박스(수신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서구 광천동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38)씨는 "지난달 10일 자정께 집안에서 TV를 시청하던 중 셋톱박스가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했다"고 16일 주장했다.
A씨는 "화재로 이어지지 않아 천만다행"이라며 "나와 비슷한 시기(지난해 7월께)에 설치한 아래층에서도 올해 2월께 같은 사고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최근 모임에서 셋톱박스 폭발사고 이야기를 꺼냈더니 자리에 함께 한 지인도 비슷한 사고를 당했다는 경험을 들려줬다"고 덧붙였다.
A씨는 "교체한 셋톱박스 기기 윗면에 '전원불량' 이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더라"며 케이블TV 회사의 조치에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해당 케이블TV 회사 관계자는 처음 있는 사례여서 당황스럽다는 입장과 함께 "해당 제품을 수거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원불량' 문구가 쓰여진 교체 셋톱박스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치를 취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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