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중 대교 회장, 리브로 인수

2010. 9. 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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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중 대교 회장(61)이 온라인유통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최근 대교는 리브로의 온라인사업 부문에 대한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브로의 지난해 온라인사업 부문 매출액은 315억원으로 온라인 서점 규모 국내 5위에 올라 있다. 리브로는 2001년 도서유통사업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온라인사업 부문 매출액이 총 315억원이다. 대교는 이번 인수 계약으로 온라인서점사업을 확장하고 전자교과서를 포함한 전자도서(e-book) 등 새로운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대교 측은 "내년에 리브로 사업 부문에서만 5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대교가 가진 교육 콘텐츠를 디지털화해 다양한 온라인신규사업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574호(10.09.22 - 29일자 추석합본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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