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광정 폐암으로 별세

2008. 12. 16.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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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탤런트 박광정(46)이 15일 오후 9시42분 폐암으로 운명했다. 3월 폐암 판정 이후 치료를 받아오다 증세가 악화하면서 결국 세상을 등졌다.

한양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박광정은 1992년 연극 '마술기계'의 연출자로 데뷔한 연극인이다. 94년 MBC TV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를 시작으로 탤런트와 영화배우를 겸해 왔다.

지난해에는 영화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로 제1회 국제이머징탤런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공인받았다. 올해 초 MBC TV 드라마 '뉴 하트', 케이블채널 드라맥스의 '대박인생'이 유작이 됐다.

연극인인 부인 최선영씨와 두 아들을 남겼다. 서울대병원 영안실 1호실, 발인 17일 오전 10시, 장지 성남 영생관리사업소. 02-2072-2091

이민정기자 benoit05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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