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조오련 사인 명확하게 규명할듯
이형주 2009. 8. 4. 22:16
【광주=뉴시스】이형주 기자 = 전남경찰청과 해남경찰서는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고 조오련씨(57)의 사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압수수색 검증영장을 광주지법 해남지원에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법원이 영장을 발부하면 5일 조씨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것으로 보인다.
고인은 이날 오전 11시32분께 전남 해남군 계곡면 조씨의 집 현관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부인 이모씨(43)에 의해 발견됐고 해남 모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사망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고인이 아시아의 물개로 지칭될 정도로 수영계의 큰별이었고 국민적 영웅인점을 감안, 부검을 실시키로 했다.
경찰은 일부 유족들이 한때 고인의 부검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으나 부검을 통해 명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고인의 빈소에는 추모객들이 잇따르고 고인의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추모의 글이 잇따라 남겨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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