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쇼 前 일본대사 수교훈장 '광화장'

2016. 8. 13.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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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벳쇼 고로(別所浩郞·63) 전 주한 일본대사(현 주유엔 일본대사)에게 한·일 양국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교훈장 광화장을 수여한다.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는 벳쇼 대사에 대한 훈장 수여식이 1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한국대표부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벳쇼 대사는 한일 관계가 악화됐던 2012년 10월 주한 일본 대사로 부임해 국교정상화 50주년, 일본군위안부 관련 협상 등 양국 간 주요 현안을 원만하게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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