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76% "무상급식, 가정경제에 도움된다"

김혜미 2011. 11. 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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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친환경 무상급식 만족도 조사무상급식 실시에 10명 중 8명 '만족' 표시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경기도 내 학부모의 76%가 교내 무상급식과 관련해 `가정경제에 도움된다`고 답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0월24일부터 닷새 동안 도내 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6만2484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77.2%가 무상급식 실시에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을 나타냈다고 28일 밝혔다. 친환경 급식에 대한 만족도는 75.1%로 조사됐다.

문항별로는 `무상급식이 학생들의 소외감 해소와 자존감 향상에 도움된다`는 답이 68.7%에 달했고, `무상급식이 가정경제에 도움된다`는 75.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또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이후 좋아진 부분에 대해서는 ▲급식비 부담없음 53.8% ▲식단 다양화 22% ▲건강에 도움 14.5% ▲식생활교육 9.7%의 순으로 호감도를 나타냈다.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는 `식단 다양화`가 35.2%로 가장 높았고, 과일 제공 33.9%, 지역농산물 사용 18%, 식생활 교육 13.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 학교의 체계적인 영양 및 식생활 교육에 대해서는 80% 이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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