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꼽사리다 등장 "정치 말고 경제에도 꼼수가 있다" 나꼼수 자매방송
인기 인터넷 방송인 '나는 꼼수다' 자매 방송 '나는 꼽사리다'가 등장했다.
11월 19일 딴지라디오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는 '나는 꼽사리다' 1회 방송분이 등장했다.
같이 공개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나는 꼽사리다'는 '나는 꼼수다' 자매 방송이다.
이미 지난 10월 초 김두식 경북대 법학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나는 꼽사리다'가 '나는 꼼수다' 자매 방송이라고 밝혀왔다.
당초 알려졌던 '나는 꼽사리다' 진행자는 '88만원 세대' 우석훈 2.1연구소장과 선대인 선대인경제전략연구소장, 김용민 전 교수, 김소희 전 한겨레21 기자 등이었다. 그러나 김소희 전 기자 대신 방송인 김미화가 진행자로 투입됐다.
'나는 꼽사리다' 방송 제목은 재벌 등 돈을 가진 1%가 경제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나머지 99%에 1%가 꼽사리로 살고 있다는 것을 풍자한 것이자 정치뿐 아닌 경제에도 꼼수가 있다는 것을 빗댄 말이다.
김미화는 트위터에 "나꼼수(나는 꼼수다)=닥치고 정치, 나꼽살(나는 꼽사리다)=닥치고 경제, 닥치고 들읍시다"고 말해 '나는 꼽사리다'에 대한 정의를 내렸다.
선대인 소장은 "저나 우석훈 박사가 워낙 재미없어서(늦어졌다)"며 "김미화 합류로 많이 좋아졌다. 김미화 누님도 알아들을 수 있게 쉽게 설명하는 '누나 해설 방송'"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김미화, 뉴스엔 DB)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기자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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