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의 혼' 기능전승자 작품전 열린다

표주연 2011. 10. 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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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1 대한민국 기능전승자 작품전'이 5일에서 24일까지 20일동안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전시기획실Ⅱ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장인의 혼'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대한민국 기능전승자 35명과 전승자에게 기능을 계승받은 기능계승자 10명이 참가했다.

'색을 입히다', '금속을 다루다', '나무를 깎다', '풀을 짜다', '종이를 다듬다', '흙을 빕다' 라는 6개 분야에서 작품 76점을 전시한다.

작품전시 이외에도 관람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장인들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이가락(2001년 선정 기능전승자)선생의 솟대와 장승 깎기, 임채지(2008년 선정 기능전승자)선생의 짚풀공예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김한수(1996년 기능전승자 선정)선생의 전통한지공예, 문상호(1999년 선정 기능전승자)선생의 붓 제작, 최선희(2009년 선정 기능전승자)선생의 오죽공예 작품 제작과정도 지켜볼 수 있다.

이번 작품전은 처음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동주최하고 대한민국 기능전승자회에서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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