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고객정보 80만건 유출된 듯(1보)

심재훈 2011. 9. 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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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최근 삼성카드 내부 직원의 정보 유출로 80만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8일 추정됐다.

삼성카드는 지난달 30일 남대문경찰에 내부 직원의 고객 정보 유출과 관련해 고발하고 이후 80만건의 고객 정보가 빠져나갔다고 자술한 내부 직원의 사실확인서를 제출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자체 감찰에 의해 내부 직원의 정보 유출 과정을 조사한 결과 80만건을 유출했다는 진술을 받아 이후 이 같은 사실 확인서를 경찰에 냈다"고 말했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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