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m당 관리비 144만원

디지털뉴스팀 2011. 9. 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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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의 m당 관리비가 14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부터 5년 동안 투입한 유지관리비는 369억원이 넘는다. 공석호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아 공개한 '청계천 현황' 자료에 따르면 5.8㎞에 달하는 청계천을 유지관리하는데 지난 한해 지출한 금액은 84억200만원이다. m당 환산 금액은 144만원이다.

2005년 10월 복원 이후 청계천 유지관리비는 꾸준히 증가했다. 2006년 67억6900만원, 2007년 72억6900만원, 2008년 77억2600만원, 2009년 74억2600만원, 2010년 77억8300만원이다. 2011년 편성된 관리비는 2006년 대비 24.1% 상승한 84억200만원이다. 2006년부터 5년간 투입한 돈만 369억3300만원에 달한다.

공석호 의원은 "지금 추세대로라면 2~3년 이내에 청계천 관리비가 연간 100억원에 육박하게 된다"며 "근본적 예산절감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청계천은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공 의원은 "3월 운하반대전국교수모임 발표에 따르면 4대강 978.9㎞에 투입되는 유지관리비는 5794억원으로 m당 관리비로 환산하면 59만원"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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