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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브랜드 컨벤션' 28일까지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대한민국 국가브랜드의 현 주소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2011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컨벤션'이 25일 막을 열었다.

이배용 위원장은 이날 코엑스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처음 열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그동안 몰랐던 대한민국의 가치를 소통하고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컨벤션은 국가브랜드위원회가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핵심 과제인 소프트파워의 강화와 사회 역량 통합을 사회 각계의 참여를 통해 풀어가고자 마련한 종합전람회 형식의 행사다.

28일까지 코엑스에서 계속되는 컨벤션은 ▲한류열풍과 우리의 발전상을 소개하는 '세계가 열광하는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유산을 통해 한류의 근원을 찾아보려는 '한류의 원천' ▲기업, 지방자치단체, 문화 등 분야별 현주소를 전하는 '한류의 진화' ▲개개인이 국가를 대표하는 브랜드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한류, 세계로 미래로' 등 4개 부문의 전시와 함께 콘퍼런스, 문화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에는 이 위원장 이외에 축사를 전한 김황식 국무총리, 위원회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박상원, 전시 주체로 참여한 20개 기업 및 13개 시ㆍ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홍보대사 위촉식, 비빔밥 시식회 등 볼거리도 마련됐다.

evan@yna.co.kr

<영상취재.편집: 왕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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