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카드로 명품 '싹쓸이' 외국인 일당 적발

2011. 8. 1. 12: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위조된 해외신용카드를 밀반입해 억 대의 유명상표 제품을 사들인 혐의로 전직 홍콩 경찰 40살 C 씨 등 외국인 5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위조된 해외신용카드 70여 장을 국내로 밀반입해 서울 명동 일대에서 가방과 카메라 3천 5백만어치를 구입하는 등 최근 한 달 동안 이른바 명품 1억여 원어치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장 지휘자와 관리책임자, 구매책 등 역할을 나눠 범행을 계획했고, 위조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에는 신분을 속이기 위해 가짜 여권을 제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C씨 일당이 사용한 카드 금액은 모두 2억 4천만 원이었지만 이 가운데 1억 4천만 원은 승인이 거절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 [단독] 의뢰인을 빚보증인으로 둔갑...변호사 실형

▶ 대통령과 친분있다며 사기...전직 목사 구속

▶ "유명 여가수 공연한다" 속여 6,000만 원 가로채

▶ "전직 대통령 비자금"...은행도 속은 위조수표

▶ '렌터카 사장' 사칭해 외제차 판매 사기

☞ [다운로드] 생방송과 뉴스속보를 한 눈에...YTN뉴스ON

☞ YTN 긴급속보를 SMS로!

☞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24시간 뉴스의 세계...YTN 어플리케이션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