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 사태 외부세력 빠져라"

김상진 2011. 7. 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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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2차 희망버스' 앞두고부산시·시민단체 호소문

[중앙일보 김상진] 한진중공업 노조를 지원하기 위한 2차 '희망버스'가 예고된 가운데 부산시와 지역 상공계, 시민단체 대표가 한진중공업의 노사합의 정신을 존중하고 외부 세력 개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신정택 부산상의회장, 장화익 부산고용노동청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 상임의장, 김희로 부산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는 5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진중공업 정상화를 위한 공동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한진중공업 노사가 6개월 넘는 파업사태를 접고 자율적이고 평화적인 합의를 이뤄낸 데 대해 환영과 박수를 보낸다"면서 "노사 합의는 부산시민이 열렬하게 염원하던 것으로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노사 합의정신을 바탕으로 하루빨리 상생방안을 찾아 부산 경제의 든든한 대들보 역할을 해 줄 것을 염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2차 희망의 버스 추진단은 9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를 방문해 대규모 시위를 벌일 예정이 다.

김상진 기자 <daedanjoongang.co.kr>

▶김상진 기자의 블로그 http://blog.joinsmsn.com/dae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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