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 한진중공업 고공 크레인 농성 뒤 연행되다 훈방돼

2011. 6. 12. 11: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여진이 한진중공업 고공 크레인 시위 후 현장에서 연행 중 훈방조치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여진은 1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나오다 잡혔습니다. 저와 다섯, 해운대 경찰서로 이송된다고 합니다"고 적었다.

김여진은 지난 11일 오후 한진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진행된 희망버스 행사에 참여했으며, 크레인 위에 올라가 노조원들과 함께 시위에 참여했다. 김여진은 이날 새벽 "뽀얗게 새벽이 밝아오는, 85호 크렌 위... 아웅 졸려"라고 적기도 했다.

그간 김제동, 문성근, 권해효, 맹봉학 등 사회 운동에 앞장서 온 소셜테이너들이 있었지만 경찰에 실제로 연행된 사례는 없었기 때문에 김여진의 연행은 순식간에 SNS를 타고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김여진은 호송 도중 훈방됐다. 김여진은 "호송 도중 어디선가의 연락으로 훈방조치 됐습니다"고 적었다.

앞서 김여진은 지난 11일 오후 한진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진행된 희망버스 행사에 참여했으며, 크레인 위에 올라가 노조원들과 함께 시위에 참여했다. 김여진은 이날 새벽 "뽀얗게 새벽이 밝아오는, 85호 크렌 위... 아웅 졸려"라고 적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해운대경찰서 측은 "김여진씨의 연행과 관련해 전달받은 사항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진중공업은 정리해고 철회를 둘러싸고 노사분쟁을 심각하게 겪고 있다. 이날 새벽 한진중공업 노조를 지지 방문한 노동·시민단체 회원들이 사측이 고용한 용역 직원들과 충돌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화보] 손연재 체조갈라쇼, 과감한 몸짓 연기

'나가수' 또 2명 교체… 조관우-장혜진 투입

SM, KPOP 열풍 '파리 홀렸다'

성민, 박승대 녹취록 공개 '파문'

'섹스스캔들' 진관희, 장백지-셰팅펑 부부 이혼설에 '묵묵부답'

샤이아 라보프 "이제 '트랜스포머' 시리즈 그만 찍을래"

아이유가 섹시 댄스를? 끈적한 웨이브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