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여교사 제자 폭행 '물의'

2011. 4. 30. 17: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인천의 한 중학교 여교사가 학생을 폭행하는 장면이 인터넷에 공개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해당 교사에 대한 징계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여교사가 주먹으로 학생의 머리를 때립니다.

손바닥으로 뺨을 때리기도 합니다.

"어, 또 때린다, 또 때려. 얼굴 주먹으로 때렸다. 또 때려."

여교사는 인천의 한 중학교 소속으로, 이 학교는 어제(29일) 한 놀이공원으로 소풍을 갔습니다.

폭행을 당한 학생은 집합 시간에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주차장에서 맞았습니다.

화면을 촬영한 학생들은 교사가 50대 이상 때렸고, 성기를 발로 찼다고 주장했습니다.

학교 측은 심하게 때린 것은 아니고, 학생이 숨어 있어서 교사가 찾느라 애를 먹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인터뷰(☎) : OO중학교 교감

- "숨어 있다가 차 떠나고 남으면 놀이기구를 더 탈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교사들이) 걔들을 찾으러 다닌 모양이에요."

그러나 폭행을 한 교사에 대해서는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 당국도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인천시 동부교육지원청은 체벌 경위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학교와 교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이지아, 서태지 공식발표 후 소송 취하…왜?

  • 女교사 제자 뺨 50대 때리는 충격 영상 공개

  • 무게만 5톤…정체불명 17m 거대 물고기 발견

  • 신생아 입양해 살해 뒤 보험금 타낸 비정한 母

  • 피겨퀸 김연아 오늘밤 아리랑으로 세계 홀린다

  • 100억짜리 이건희 회장 자택 '엄청나네!'

  • ▶ MBN 뉴스 더보기 Click !!!

  • ▶ [한번만 클릭해주세요]슈크레 인형 48% 할인, 코렉스 자전거 35% 할인

  • ▶ 성공투자의 모든 것 MBN리치 '최고의 수익률로 보답합니다'

< Copyright ⓒ mbn(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