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파스, 초속 52.4m‥순간 최대 풍속 기록
MBC[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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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곤파스는 초속 50m가 넘는 순간 최대 풍속을 기록했는데요.
그렇다면 풍속을 기준으로 태풍 곤파스가 몰고 온 바람의 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문소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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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곤파스의 순간 최대 풍속은
오전 8시 홍도에서 기록된
52.4m였습니다.
태풍의 강도는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을 기준으로 따지는데
초속 17m 이상 25m 미만의 바람은 약한 태풍,
초속 33m 미만은 중간 태풍,
초속 44m 미만은 강한 태풍이고
초속 44m 이상의 바람이 불면
매우 강한 태풍으로 분류합니다.
태풍 곤파스의 경우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40m까지 발달해
강한 태풍에 해당됩니다.
약한 태풍이라 해도 초속 20m의 바람은
아이들이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의
세기입니다.
초속 30m의 바람엔
성인도 고개를 들 수 없을 뿐 아니라
걷기도, 서기도 힘이 들 정도입니다.
초속 40m의 강풍은
사람은 물론 커다란 바위까지 날려버리고,
초속 50m면 콘크리트로 만든 집도
무너집니다.
지난 2000년 8월 말 발생한 태풍
프라피룬이 곤파스와 비슷한
순간 최대 풍속 58.3m를 기록했는데,
당시 전남 흑산도에 세워진 철제 송전탑이
부러질 정도로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역대 가장 센 바람을 기록한 태풍은
2003년 9월 발생한 태풍 매미로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60m였습니다.
MBC뉴스 문소현입니다.
(문소현 기자 msh@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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