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식품' 부작용 사례 늘어
MBC[뉴스투데이]
◀ANC▶
인터넷이나 홈쇼핑 등에서 다이어트식품을 구입하는 경우에 대부분 광고에 써 있는 문구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부작용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김희용 기자입니다.
◀VCR▶
지난 해, 여름을 앞두고
이른바 몸매 관리에
나서겠다고 마음먹은 김 모 씨는
TV 홈쇼핑에서 다이어트 식품을
구입했습니다.
하루에 두 차례씩 복용하던 일주일 째,
밤에 심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SYN▶ 김 모 씨
"밤에 식품을 먹고서 자려고 했는데
옆구리에 통증이 오더라고요.
통증 때문에 병원 응급실에 가게 됐어요"
간 수치가 높게 올라갔다는
진단이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다시 그 식품을 먹자
같은 증상이 또 나타났습니다.
다이어트식품 부작용 사례
59건을 조사한 결과
64%가 병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토와 속쓰림 같은
위장장애가 절반 가까이 나타났고,
두통 등 정신장애가 22%,
두드러기 같은 피부 질환 등의
순이었습니다.
◀INT▶ 이지원/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비만클리닉
"면역 약한 사람 등은
일반 사람이 괜찮아도
식품으로 인한 부작용 있어
전문의 상담하세요."
소비자원은 다이어트 식품이
성분과 무관한 특정 효용이 있는 것처럼
강조하거나 남녀노소 구분없이
복용이 가능하다는 등의 광고 표현은
주의할 필요 있다며 관련 기관에
관리감독을 건의했습니다.
MBC뉴스 김희웅입니다.
(김희웅 기자 hwoong@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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