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주부, 홧김에 자녀들과 동반 투신 자살 外

MBC

[뉴스투데이]

◀ANC▶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부부싸움을 하던 30대 주부가 홧김에 고층아파트에서 자녀 2명과 함께 뛰어내렸습니다.

세 사람 모두 숨졌습니다.

조의명 기자입니다.

◀VCR▶

30대 주부가 부부싸움을 하다

자녀 2명과 17층 아파트에서 동반 투신해

일가족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어젯밤 11시 쯤,

부산시 사하구의 한 아파트에서,

33살 노모 씨가 7살난 아들과 2살된 딸을 안고

화단에 쓰러져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아내와 부부싸움을 하다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거실 창문 쪽에서

비명이 들렸다"는 남편의 진술로 미뤄,

노씨가 홧김에 투신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15분 쯤엔

제주시 외도동 85살 신 모씨의 집에서

신씨 부부가 방 안에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신씨 부부가, 집 밖에서 고기를 굽던

숯 화로를 밀폐된 방 안으로 가지고 들어갔다가

연기에 질식해 변을 당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쯤 서울 동작구 사당동

35살 김모 씨의 주택에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아홉 살 난 자녀가

불장난을 하다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의명입니다.

(조의명 기자 friend@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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