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쏘나타 차량결함에 차주가 차량 부숴

입력 2010. 1. 13. 10:25 수정 2010. 1. 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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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쏘나타 차량 주인이 차량결함 불만으로 자기차를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소식은 사진과 글로 작성돼 자동차 동호회와 인터넷 커뮤니티들로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상태.

13일 YF쏘나타 동호회 등 인터넷 사이트에 따르면 포항에 사는 YF쏘나타 차주가 차량 결함 및 수리 후 문제 발생 등의 이유로 현대차 사업소를 찾아 자기차를 돌로 파손했다.

차주는 등속조인트 불량 교체 후 같은 문제 발생, 도장불량, 소음발생 등의 이유로 현대차에 수리를 요구했으나 현대차가 무성의한 대응으로 일관해 차량을 부셨다고 주장했다.

차량은 유리창부터 전면 후드(본네트), 선루프 등이 모두 부셔졌으며 차주는 현대차 사업소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그 자리를 떠났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차주의 울분을 이해하겠다는 등 동조하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으나 차주의 너무 과도한 대응이었다는 우려도 쏟아내고 있다.

[최익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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