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격' 경찰 85%가 지구대 근무

2009. 10. 1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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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치안 현장 사고 우려"

서울지방경찰청 내 31개 경찰서에서 각종 결격사유로 특별관리 대상에 오른 경찰관 85.5%가 민생치안 현장인 지구대에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은 13일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서면질의서를 통해 "8월 말 현재 서울청이 특별관리하는 경찰관 186명 중 159명이 지구대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머지 근무분야는 경비 14명, 수사 7명, 교통 3명, 생활안전 2명, 경무 1명이다.

관리대상 이유는 '채무과다'가 50명으로 가장 많고 '직무 태만' 39명, '도덕성 결여' 29명, '비리요인 내포' 26명, '신병질환' 12명, '도박성' 6명이다.

영등포서와 동대문서가 각각 17명으로 가장 많고 기동단 14명, 중랑서 12명, 혜화서 9명, 용산서 9명 등이다.

김 의원은 "지구대 근무자는 근무 시 권총을 소지하는 만큼 자기 절제를 하지 못할 경우 시민을 위험에 빠뜨릴 위험성이 크다"며 "지구대 근무자일수록 자기 관리에 철저한 직원을 가려 배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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