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슈퍼컴 3호기 단독입찰 도입
배민욱 2009. 10. 13. 10:27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슈퍼컴 3호기가 단독입찰로 도입이 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나라당 강성천 의원은 13일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크레이코리아 단독 입찰로 547억원에 달하는 슈퍼컴 3호기 도입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1단계 심사에서 한국IBM, 크레이코리아 2개 회사가 통과 업체로 선정된 후 2단계 평가에서 2개사 모두 부적합 판정 받았다.
부적합 사유는 한국IBM은 성능기준(90TF·5년)을 만족하지 못했고 크레이코리아는 인터림시스템의 기술제안 물량과 가격제안 물량이 불일치했기 때문이다.
이후 2단계 재공고 입찰시 한국IBM이 입찰을 포기해 크레이코리아 단독 입찰 후 최종 낙찰사로 선정됐다.
강 의원은 "2단계 입찰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크레이코리아사만 단독 입찰에 참여했다면 입찰 공고 기간 연장해서라도 경쟁 입찰 추진했어야 했다"며 "향후 슈퍼컴퓨터 운영시 크레이코리아가 부적합 판정 받았던 부분에 대해 집중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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