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수도권매립지公 총체적 관리허술 질타

입력 2009. 10. 12. 19:09 수정 2009. 10. 1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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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노컷뉴스 라영철 기자]

12일 국회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총체적 관리 허술과 사업 부실에 대해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이날 한나라당 이화수 의원은 지난달에 발생한 주민감시요원의 비리를 언급하며 "매립지공사가 감시요원들에게 월 220만원의 보수를 지급하면서 지금까지 단 한 번의 감사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박준선 의원과 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준공 6개월이 넘도록 정상가동이 되지 않는 매립지공사의 하수 슬러지 고화처리시설 부실공사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김상희 의원은 "매립지공사가 하수 슬러지 고화처리시설 공사 1단계 사업을 졸속으로 관리‧감독해 부실을 초래했으면서도 별다른 개선조치 없이 2단계 사업을 추진해 최소 437억 원의 예산을 낭비할 위기에 놓여 있다"며 매립지공사와 환경부에 책임을 물었다.eli700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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