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도입 경찰버스에 최루액 발사장치 장착

2009. 8. 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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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사회부 임진수 기자]

경찰이 과격 시위대로부터 전의경들을 보호하기 위해 신규로 도입하는 우등 경찰버스에 최루액 발사장치를 장착할 계획이다.

경찰청 장비과는 올해 말까지 탑승환경이 개선된 우등 경찰버스 6대를 도입하며, 이 버스에는 최루액 발사장치가 장착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우등 경찰버스는 전의경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30인승으로 제작되며, 버스 앞뒤와 옆에 모두 24개의 노즐을 설치해 전방 5m까지 최루액이 발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비과 관계자는 "과격시위대가 쇠파이프 등을 휘두를 경우 전의경들의 안전과 버스 파손이 우려돼 방어용으로 최루액 발사장치를 장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올해 시범적으로 최루액 발사장치가 장착된 우등 경찰버스를 도입한 뒤 효과와 반응을 살펴본 뒤 내년에 추가 도입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jsl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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