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포럼 개최..빈곤·질병 퇴치 논의

2009. 5. 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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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ANC▶

국제기구의 지도자들과 세계 석학들이 모여서 빈곤과 질병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하는 제1회 세계시민포럼이 어제 서울에서 시작됐습니다.

박주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샤 주캉 UN 경제사회국 사무차장과

한스 도빌 유네스코 사무총장보 등

국제기구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세계 시민 포럼'에서

'인류의 미래'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지구 행성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UN과 경희대학교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특히, 국제사회에서 대학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빈곤과 질병, 기후변화 등

범 지구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대학이 사회 문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양성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겁니다.

◀SYN▶ 샤 주캉/UN 경제사회국 사무차장

"어느 때보다 거센 위기 속에서 우리는

빈곤한 사람들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집중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토론 참석자들은

대학이 학문 탐구뿐 아니라 대학 간,

또는 대학 외부와 적극적으로

교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둘째날인 오늘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일반 시민들은 어떻게 행동에

나서야 하는지를 두고, 토론합니다.

오는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올해 서울을 시작으로

앞으로 2년마다 각국을 돌며 개최됩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박주린 기자 lovejulini@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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