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새 공동대표에 서민 네오플 대표

2009. 3. 2. 15: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넥슨은 서민 네오플 대표이사 겸 넥슨 개발총괄이사를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권준모 공동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시한 데 따른 결정으로, 이로써 서 신임 대표는 현 강신철 대표와 공동 대표직을 수행하게 됐다.

서 대표는 넥슨의 창업 멤버이자 게임 개발 총괄이사로서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등 인기게임 개발을 주도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넥슨 자회사로 편입된 개발사 네오플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넥슨은 신임 공동 대표 선임과 함께 비 개발 부문 조직 일부를 통합하고, 중요 의사 결정 권한을 실(室) 단위 조직으로 대거 이관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넥슨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창사 때부터 핵심 역할을 맡아온 인사를 경영 최일선에 배치했다"며 "게임 개발력 강화와 조직 탄력화로 치열해진 전 세계 게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북미 법인인 넥슨 아메리카의 신임 대표이사로 다니엘 킴(Daniel Kim) 넥슨 콘텐츠 전략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다니엘 킴 신임 대표는 2006년 11월 넥슨에 입사, 브랜드 전략과 콘텐츠 사업을 총괄해왔다.

josh@yna.co.kr < 긴급속보 SMS 신청 >< 포토 매거진 >< 스포츠뉴스는 M-SPORTS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