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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게임을 소재로 한 책들이 잇따라 출간되고 있다.넥슨은 17일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게임 장면을 활용해 제작한 만화책 '빅토리메이플 2권'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권이 출간되고 나서 2개월 만에 선보인 2권은 주인공의 갈등이 심화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1권에서 실마리가 제공됐던 이야기의 비밀도 공개된다.

또 독자의 다양한 즐거움을 위한 미니잡지 '주니어메이플',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기사단 스티커', 엽서 이벤트 등 부록도 수록됐다.

특히 주니어메이플은 메이플스토리 개발자 및 운영자와의 인터뷰, 게임 업데이트 내용 등 다양한 볼거리를 수록했으며, 3권부터는 지속적으로 연재될 예정이다.

넥슨은 2권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게임 홈페이지에서 퀴즈를 맞히는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고 온라인서점 예스24에서 책을 구입한 독자에게 추첨을 통해 캐릭터 상품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빛소프트도 이날 자사가 새로 서비스하는 온라인 기능성 게임 '오디션 잉글리시'를 동명의 책으로 출간한다고 밝혔다.

신간은 온라인게임 오디션 잉글리시의 애니메이션 속 대화문으로 구성돼, 게임 이용자들이 게임을 진행할 때 참고하거나 그날 배운 문장을 복습하기에 좋다.

한빛소프트는 책을 산 독자에게 일부 일화를 담은 동영상파일과 할리우드 유명 성우가 녹음한 훈련용 MP3파일을 무료로 제공하고 오디션 잉글리시 게임 2주 무료 이용권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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