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올해도 외국인 갬블러 끌어모은다

이민정 2009. 1. 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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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병헌(39)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 럭'의 간판 노릇을 1년 더 한다.세븐럭카지노를 운영하는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최근 이병헌과 모델 1년 연장 계약을 하고 서울 논현동의 스튜디오에서 광고를 촬영했다.

28일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세븐럭 브랜드와의 적합성 및 해외 유명세, 최근 활동량 등을 고려할 때 이병헌씨는 최적화된 모델"이라며 "시원하고 세련된 귀공자풍의 이병헌씨를 2년 연속 전속모델로 기용하면서 세븐럭 카지노의 일관적인 이미지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헌은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2009년 기대작 50편'으로 선정한 영화 'G I 조'의 8월7일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조슈 하트넷, 기무라 타쿠야 등과 함께 영화 '아이 컴 위드 더 레인'도 찍는다. '그린파파야 향기', '시클로'의 트란 안 홍 감독의 신작이다.

카지노 모델로 활동 중인 해외스타로는 마카오의 대규모 카지노 '스타월드'의 모델 량차오웨이(梁朝偉·47)가 대표적이다.

이민정기자 benoit0511@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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