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희생자 유가족 "시신 재부검하라"
김정남 입력 2009. 1. 23. 18:16 수정 2009. 1. 23. 18:16
【서울=뉴시스】'용산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은 23일 "희생자 시신에 대한 재부검을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유족들은 이날 오후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한남동 순천향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족들의 동의 없이 부검이 실시됐다"며 "유가족과 유가족이 추천하는 전문의가 참여한 가운데 재부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번 사태의 책임은 정부 당국에 있다"며 "검찰은 사건 발생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서둘러 부검을 하고 시신을 훼손한 것에 대해 유족들이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밝히고 책임자는 즉각 공식 사과하라"고 강조했다.
김정남기자 surrender@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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