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률 "15일 청와대에 사의표명"-2(끝)
2009. 1. 16. 09:36
김경수 대변인은 그러나 "사의 표명이 제기된 의혹에 대해 시인한다는 뜻인가"라는 질문에 "그런 것은 아니다. 다만 도의적으로 부담을 느껴 국정운영을 위해 사의를 표명하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전군표 전 국세청장의 부인인 이모(50)씨가 2007년 한상률 당시 차장으로부터 '학동마을'이라는 추상화를 건네받았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한 청장이 인사 청탁을 위해 고가 그림을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이어 지난 연말 경주세무서 준공식 참석차 지방에 내려간 한 청장이 경주 포항 지역 유력인사들과 골프를 친 사실이 드러나면서 야당 등으로부터 해임 요구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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