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ANC▶
오늘 새벽 한 고시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서 수십명이 대피하는 등 밤새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신은정 기자입니다.
◀VCR▶
건물 밖으로 시뻘건 불길과 함께
끊임없이 연기가 새어나옵니다.
불이 난 건 새벽 1시 반쯤
서울 노량진 한 고시원 건물 1층에서
불길이 치솟자, 2층과 3층 고시원에 있던
29명이 옥상으로 급히 대피했습니다.
불은 1층 문구점 내부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4천 5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19살 김 모군이 화재 현장 근처에
있었고, 머리가 그을린 점을 토대로
김 군을 방화 용의자로 보고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부산의 한 재래시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어젯 밤 11시쯤 부산시 구포시장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음식점 내부를 모두 태워
14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경찰은 음식점 직원이 일을 하다
가스밸브를 열어둔 채 퇴근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가스누출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쯤에는 경남 창원시 내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 1층에서 불이 나
작업중이던 인부 수십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건축자재 등을 태운 뒤
공사장 3층 외벽까지 번져 4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만에 꺼졌습니다.
MBC뉴스 신은정입니다.
(신은정 기자 sej@mbc.co.kr)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