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핵심기술 빼돌린 뒤 경쟁사에 취직
2008. 12. 22. 14:09
[뉴스와 경제]
경찰청 보안국은 오늘 현금 자동 입출금기 ATM 제조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경쟁사에 유출한 혐의로 33살 설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설씨는 ATM기 제조업체인 '노틸러스 효성'의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던 올해초, 이 회사가 226억 원을 들여 개발한 핵심기술을 빼돌린 뒤 경쟁사인 LG 엔시스로 전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설 씨 영입에 관여한 LG엔시스 연구팀 관계자 5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율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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