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밝힌 겨울빛 '순백의 축제'

MBC

[뉴스투데이]

◀ANC▶

화려한 조명이 가득한 하이서울 겨울빛축제가 어제 개막돼 연말 서울 도심을 밝힙니다.

이번 축제는 내년 1월 중순까지 한 달 동안 이어집니다.

성지영 기자가 전합니다.

◀VCR▶

은백의 스크린이 음악에 따라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눈꽃 문양의 백색 조명과

동심원 문양의 아름다운 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은은한 정취를 자아냅니다.

◀SYN▶이혜숙

"청계천 이거하고 처음 온 거예요.

그런데 너무 멋있어.. 불꽃도 멋있고.."

◀SYN▶김미정

"부산에서 놀러왔는데 너무 좋아서

나중에 또 오고 싶고요."

올해 하이 서울 겨울빛 축제는

'순백의 겨울, 순수의 겨울'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레이저와 터널 분수, 스크린 분수로

매일 저녁 화려한 조명쇼가 펼쳐집니다.

서울 광장 스케이트 장에는

빛이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는 듯한

18미터 높이의 '희망의 빛' 기둥이 선보였습니다.

스케이트장 안에도 다양한 빛을 뿜어내는

조명 의자와 이글루, 북극 곰 등으로 장식된

포토존이 마련됐습니다.

점등식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박태환 선수가 참석했고

많은 시민들도 함께 축제를 즐겼습니다.

서울시는 어려운 경기상황을 감안해

이번 축제에는 작년에 설치했던

루체비스타 대신 에너지 사용량이

루체비스타의 5% 수준인

LED조명을 사용했습니다.

이번 하이서울 겨울 빛 축제는

오는 1월 18일까지 한달 동안 계속됩니다.

MBC 뉴스 성지영입니다.

(성지영 기자 leporia@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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