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부산서 다문화가정 한가위음식 체험

2008. 9. 1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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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부산 해운대구 중1동 주민자치회는 10일 해운대요리직업전문학교에서 결혼이민여성을 초청, 추석음식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베트남, 중국, 네팔, 필리핀 등에서 한국에 시집온 여성 이민자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가위를 앞두고 송편을 빚고 나물반찬 등 제수용 음식을 직접 요리했다.

또 체험행사를 마치고 이민여성들과 주민들이 함께 모여 비빔밥을 맛보면서 한국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홀몸 노인을 방문, 직접 빚은 송편을 전달하기도 했다.

중1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올 1월에는 설을 맞아 차례상 차리기와 예절교실을 열어 이민여성들이 우리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우리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사진.글 = 조정호 기자)

<촬영, 편집: 노경민VJ (부산취재본부)>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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