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네스티, 자료확보, 면담 뒤 기자회견

2008. 7. 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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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촛불집회와 관련한 인권침해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입국한 국제 사면위원회 노마 강 무이코 조사관이 오늘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를 방문해, 핵심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면담을 마친 뒤 국민대책회의 측은 "경찰의 진압과 부상당한 시민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 자료를 제공했고 곧 부상 시위대의 명단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이코 조사관은 촛불집회와 관련돼 구속된 집회 참가자 14명을 모두 면담할 것이며, 조사를 마치는 오는 17일쯤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수민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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