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술진흥재단은 표절과 중복 게재 논란이 일고 있는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의 논문 가운데 2편이 BK21 연구업적으로 보고된 것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의 논문 중 '주부의 인터넷 쇼핑에 대한 유용성 인지정도와 활용정도'는 1차 년도 연구업적으로, '주부의 인터넷 쇼핑의 유용성 인지가 활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2차 년도 연구업적으로 보고됐습니다.
이들 두 논문은 각각 지난 2000년 4월
대한가정학회지와 같은해 12월 숙명여대 생활과학연구지에 실린 것으로 중복 게재 의혹과 함께 제자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학술진흥재단은 그러나 BK21 사업은 연구팀의 인건비성 경비가 70%를 차지하는 '인력 양성 사업'으로 별도로 교수의 연구비는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의 논문은 BK21 사업비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중복 제출로 인한 연구업적 부풀리기 문제에 대해서는 해당 논문을 게재한 연구기관이 판단할
문제라며 대한가정학회와 숙명여대 측에 중복 게재 여부에 대한 검토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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