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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과대 "이공계 위기 극복한다"

아시아경제 | 김수희 | 입력 2007.10.09 09:46

 




전세계적으로 '이공계의 위기'가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공과대학들은 국제적 교류를 통해 공학교육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모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인하대(총장 홍승용)는 한국공과대학 프랑스 국제교류 컨소시엄(회장ㆍ구윤모 인하대 교수)이 프랑스 공과대학 협의체인 n+i와 오는 10일 오후 2시 이 대학 제 1회의실에서 협정식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n+i(national+international)'는 프랑스의 40여개 지역 60개 대학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최첨단의 공학교육 및 연구 협의체다.

이 협의체는 산학연계 활동을 활발히 벌이며 국제학생 유치를 위한 행정 시스템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협정은 인하대학교 홍승용 총장의 발의로 국내 유수 공과대학교간의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지난 2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14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컨소시엄을 출범시키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번 컨소시엄은 한ㆍ불 양국의 공학분야 고등교육기관 간의 다자간 학생교류 및 연구협력 사업을 추진해 회원대학의 국제교류 활성화 및 한ㆍ불 양국의 공학교육과 연구교류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한ㆍ불 컨소시엄을 통해 각 회원대학은 ▲학생교류, ▲교수 및 연구원의 교류, ▲공동연구를 위한 정보교류 및 프로젝트 개발 지원, ▲복수학위/공동학위 시행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하대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장차 한국, 프랑스 간의 교차 산학협동 더 나아가 양국 업체간의 첨단기술개발 교류 증진의 산파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앞으로 한국공과대학 프랑스 국제교류 컨소시엄은 프랑스 n+i와의 교류협력 업무를 총괄하고 회원 대학간의 의견과 이해를 조정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대학은 고려대, 광운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중앙대, 충북대, 한국항공대 등 총 14개 대학이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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