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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 현주소

MBC | 입력 2007.06.08 22:24

 


[뉴스투데이]

● 앵커: 서울대학교가 논문은 제법 많이 내고 있지만 그 논문의 영향력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혜온 기자입니다.

● 기자: 서울대가 대학평가에서 공학은 75위권, 자연과학은 110위권에 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카이스트와 포항공대는 공학에서 모두 106위권에 들었습니다.

자연과학 분야에서 순위권에 든 대학은 서울대가 유일합니다.

사회과학과 농업생명과학, 임상의학과 약학에서는 우리나라 모든 대학이 순위권 안에 들지 못했습니다.

상하이 자오퉁대학은 유명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수와 인용지수, 교수 중 노벨상 수상자 등을 대상으로 분야별 100대 대학을 선정했습니다.

서울대학교는 이 중 발표한 논문 수 평가에서는 공학분야가 7위에 올랐고 자연과학 분야가 13위를 차지해 30위인 하버드대를 앞질렀습니다.

하지만 논문이 다른 논문에 인용된 순위는 공학은 93위, 자연과학은 100위에 머물렀습니다.

결국 논문 수는 많지만 논문의 영향력과 질이 상대적으로 크게 떨어지고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교수가 부족한 한국 대학의 현주소를 반영했다는 분석입니다.

MBC뉴스 이혜온입니다.

(이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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