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부산 작전기지 준공 및 3함대 이전 기념식 열려
2006. 6. 15. 16:42
【부산=뉴시스】
15일 해군 기동함대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될 부산작전기지의 준공기념 행사와 3함대 이전식이 윤광웅 국방장관과 남해일 해군참모총장, 지역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남구 용호동 작전기지내에서 열렸다.
5년6개월만에 완공된 이 기지는 16만여평 규모로 7천t급 이지스 구축함(KDX-Ⅲ)을 비롯해 30여 척의 함정이 동시 계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고 해군 전술 지휘통제시스템(KNTDS)등 해상 작전 지휘통제체제를 완비했으며 작전시 원격지휘와 감시,방호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3함대는 고유임무인 제주도와 경상도, 전라도 해역 방어와 부산, 울산, 제주항 등의 주요 항만 방호는 물론 해상교통로 보호와 해양활동 지원을 하게될것이다./하경민기자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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