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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데려오라" 전처 감금한 목사 구속

뉴시스 | 입력 2005.06.27 11:36

 




【양주=뉴시스】 경기 양주경찰서는 27일 아기를 데려오라며 전처를 12시간 동안 차량에 감금한 목사 양모씨(35)를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양씨는 지난 21일 오전 11시30분께 양주시청 앞 도로에서 전처인 김모씨(27)에게 "아기문제로 상의할 것이 있다"고 속여 자신의 승합차에 태운 뒤 서울, 경기도 등지를 돌며 12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양씨는 김씨와 지난 2003년 이혼한 뒤 갓난 아들을 찾으려 했으나 김씨가 "모른다"는 말만 되풀이 하자 아기를 데려오게 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지우기자 jj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