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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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개똥녀" 관련 사진들. 설사를 한 애완견을 무릎에 올려놓고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고 있는 "개똥녀"(왼쪽)와, 그녀가 내린뒤 배설물을 치우고 있는 승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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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안고 탄 애완견이 바닥에 배설을 했음에도 배설물을 치우지 않고 그냥 내린 한 여성이 누리꾼들의 집중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누리꾼(네티즌)들은 이 여성에게 "개똥녀"라는 이름까지 붙였다.
이른바 "개똥녀" 에 대한 이야기와 사진이 담긴 "애견인의 무개념 실태"라는 제목의 글은 지난 5일부터 인터넷의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누리꾼들로부터 집중비난을 받고 있다.
이 글에 따르면, 한 여성이 데리고 탄 애완견이 지하철 바닥에 설사를 했고, 주위 승객들이 배설물을 치울 것을 요구했으나 치우지 않고 애완견 항문만 닦아줬다는 것.이에 보다못한 승객들이 계속 핀잔을 주자 이 여성은 짜증을 내며 다음 역에서 내렸다는 것.
이 글과 함께 올라온 두장의 사진 중 첫번째 사진(왼쪽)에는 이 여성이 무릎에 애완견을 올려놓고 있으며 지하철 바닥에는 애완견의 배설물이 흩어져 있다.
두번째 사진에는 애완견 주인은 없는 대신 배설물을 치우고 있는 한 노인과 그를 돕는 아주머니, 또 이를 지켜보고 있는 젋은이들이 있다.
이 글과 사진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비난과 욕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올라온 한 기사에는 기사가 올라온 지 5시간 만에 1만3천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댓글 중에는 그녀를 비난하는 댓글 말고도 그녀의 신상을 물어본다든지 그녀의 얼굴부분에 모자이크처리가 되지 않은 원본 사진을 찾는 댓글도 많이 달렸다. 또 일부 사이트에는 그녀의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은 사진이 게시돼 본인의 신상 유출에 대해 우려하는 댓글도 있었다.
/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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