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범민련 명예의장 신창균 선생 향년 98세로 타계

2005. 3. 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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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저승엔 서글픈 분단 없겠지요 지난 5일 별세한 고 신창균 범민련 남쪽 본부 명예의장의 영결식이‘통일애국지사 고 송암 신창균 선생 범민족통일장’으로 8일 오전 서울 덕수궁앞에서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범민족통일장에는 남쪽 추모객뿐만아니라 북한과 해외의 추도사들이 도착했다. 앞서 7일 북한의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조문을 보내 “신창균 선생은 비록 서거하였으나 통일애국의길에 남긴 그의 공적은 우리 모두의 기억 속에 길이 남아있을 것”이라며 “고인의유가족들과 슬픔을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이날 운구행렬은 고인이 몸담았던범민련 남쪽 본부 사무실을 거쳐 장지인 충북 음성 선산으로 향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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