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UFO 논란, 20여개 물체 빛내며 이동 "레이더에도 안잡혔다"

뉴스엔 2011. 8. 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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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UFO 논란, 비행기같지 않은 모습에 전문가들도 의견 분분

대전 UFO 논란, 비행기같지 않은 모습에 전문가들도 의견 분분

대전 상공에 UFO(미확인 비행물체)가 출현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MBC 뉴스데스크는 8월 17일자 보도로 지난 11일 밤 대전 도심 주택가에서 휴대전화로 촬영한 대전 UFO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밤하늘에서 매우 밝은 빛을 내는 물체가 한쪽 방향으로 무리지어 이동한다. 선두를 따라 북동쪽 하늘로 이동하는 물체 가운데 일부는 대형을 이룬듯도 하다. 개중에는 회전하는 듯한 모습과 빛을 뿜어내는 듯한 모습도 보이고 있다.

촬영자는 "구름 사이로 매우 밝은 빛이 한쪽 구석에만 있었다.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30분 정도 후에 날아가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목격자들은 빛을 내는 미확인 비행물체가 20개 가량 됐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국 UFO 연구협회 회장인 맹성열 우석대 교수는 "한밤 중에 자체적으로 빛을 밝게 내면서 이동한 UFO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찍힌 것 같다"고 했다.

보도는 UFO 촬영 당시 대전 상공에선 공군의 비행훈련도 없었고 레이더에 어떤 특이한 물체도 포착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한국사진작가협회는 영상 조작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도심 빛을 받은 새떼일 수도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일각에서는 기름종이에 불을 붙여 하늘로 띄우는 풍등 가능성도 제기했다. (사진=관련보도 캡처)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기자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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