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10월 한파가 몰려온다

2010. 10. 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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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6일 최저기온 2도로 뚝…29일부터 차차 풀려

다음주에 전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8년 만에 처음으로 10월에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2일 "24일과 25일 전국에 비가 내린 뒤 때이른 한파가 찾아올 것"이라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26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과 춘천 2도, 대전 4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9도 등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25일 오후 비가 그치고 나면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날씨가 추워지겠다"며 "특히 26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찬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27일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1도, 춘천 0도, 대전 2도, 광주ㆍ대구 6도 등 곳곳에서 5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역시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5도 밑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10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철원 등 강원 지역과 내륙지방 곳곳에서도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평년보다 4∼7도가량 낮은 추위는 금요일인 29일부터 차차 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올해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심한 온도변화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3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남부지방에서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밤부터 5∼20㎜가량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이 8∼17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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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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