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서 교통사고로 4명 사상..피해자 돕던 20대 중상(종합)

입력 2016. 9. 21. 09:30 수정 2016. 9. 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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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4명 사상…피해자 돕던 20대 중상 (광주=연합뉴스) 21일 오전 0시 14분께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 태전 IC 부근 성남-장호원간 도로에서 아반떼와 포터 차량의 음주추돌과 뒤따르던 택시에 의한 2차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고는 아반떼 운전자 김모(26)씨가 앞서가던 안모(61)씨의 포터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1차 사고 후 포터 차량이 충격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옆으로 넘어졌고, 뒤따르던 SM3 차량에 타고 있던 김모(28)씨가 차를 세우고 포터 운전자 안씨를 차량 밖으로 끌어내던 중 장모(62)씨가 몰던 소나타 택시가 포터를 재차 들이받았다. 아반떼 운전자 김씨와 택시 운전자 장씨는 경상을 입는데 그쳤지만, SM3 소유주인 김씨가 크게 다쳐 현재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다.2016.9.21[경기재난안전본부 제공=연합뉴스] goals@yna.co.kr

(광주=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광주시의 한 도로에서 추돌 사고가 나 전도된 화물차량에서 운전자를 도우려던 20대가 2차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21일 오전 0시 14분께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 태전 IC 부근 성남-장호원간 도로에서 아반떼와 포터 차량의 음주추돌과 뒤따르던 택시에 의한 2차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고는 아반떼 운전자 김모(26)씨가 앞서가던 안모(61)씨의 포터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안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8시간여 만에 끝내 숨졌다.

1차 사고 후 포터 차량이 충격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옆으로 넘어졌고, 뒤따르던 SM3 차량에 타고 있던 김모(28)씨가 차를 세우고 포터 운전자 안씨를 차량 밖으로 끌어내던 중 장모(62)씨가 몰던 소나타 택시가 포터를 재차 들이받았다.

교통사고로 4명 사상…피해자 돕던 20대 중상 (광주=연합뉴스) 21일 오전 0시 14분께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 태전 IC 부근 성남-장호원간 도로에서 아반떼와 포터 차량의 음주추돌과 뒤따르던 택시에 의한 2차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고는 아반떼 운전자 김모(26)씨가 앞서가던 안모(61)씨의 포터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1차 사고 후 포터 차량이 충격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옆으로 넘어졌고, 뒤따르던 SM3 차량에 타고 있던 김모(28)씨가 차를 세우고 포터 운전자 안씨를 차량 밖으로 끌어내던 중 장모(62)씨가 몰던 소나타 택시가 포터를 재차 들이받았다. 아반떼 운전자 김씨와 택시 운전자 장씨는 경상을 입는데 그쳤지만, SM3 소유주인 김씨가 크게 다쳐 현재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다.2016.9.21[경기재난안전본부 제공=연합뉴스] goals@yna.co.kr

아반떼 운전자 김씨와 택시 운전자 장씨는 경상을 입는데 그쳤지만, SM3 소유주인 김씨가 크게 다쳐 현재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다.

SM3에 타고 있던 김씨는 자신의 차를 몰던 대리운전 기사에게 차를 세우도록 한 뒤 안씨를 돕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반떼 운전자 김씨는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0.181%로 나타났다.

경찰은 음주운전자 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형사 입건하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zorba@yna.co.kr

교통사고로 4명 사상…피해자 돕던 20대 중상 (광주=연합뉴스) 21일 오전 0시 14분께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 태전 IC 부근 성남-장호원간 도로에서 아반떼와 포터 차량의 음주추돌과 뒤따르던 택시에 의한 2차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고는 아반떼 운전자 김모(26)씨가 앞서가던 안모(61)씨의 포터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1차 사고 후 포터 차량이 충격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옆으로 넘어졌고, 뒤따르던 SM3 차량에 타고 있던 김모(28)씨가 차를 세우고 포터 운전자 안씨를 차량 밖으로 끌어내던 중 장모(62)씨가 몰던 소나타 택시가 포터를 재차 들이받았다. 아반떼 운전자 김씨와 택시 운전자 장씨는 경상을 입는데 그쳤지만, SM3 소유주인 김씨가 크게 다쳐 현재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다.2016.9.21[경기재난안전본부 제공=연합뉴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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