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과 다투다 쫓겨난 '우장창창' 요즘 뭐하나 봤더니..

김백기 입력 2016. 9. 12. 11:19 수정 2016. 9. 1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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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듀오 리쌍과 갈등을 빚다 강제철거 당한 곱창집 ‘우장창창’이 다시 돌아왔다. 푸드트럭에 곱창과 조리기구를 한가득 싣고서다.
10일 맘상모 페이스북에 올라온 서윤수 우장창창 사장의 근황.
지난 10일 맘편히 장사하고 싶은 사람들의 모임(맘상모) 페이스북에 우장창장 대표 서윤수씨가 푸드트럭에 앉아 곱창을 만드는 사진이 걸려있다.
트럭에는 ‘쫓겨난 우장창창 곱창 시식회’ , ‘자율기부 리쌍! 곱창먹자!’ 란 글도 적있다. ‘돌아온 우장창창. 함께 살자. 리쌍’이라는 글도 보인다.
네티즌의 반응은 엇갈린다. ‘불법노점 아니냐’, ‘떼법이 법 위에 있다’ 는 등 서씨의 행동을 비난하는 댓글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방식은 문제가 있지만 서씨는 기본적으로 약자’, ‘관련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등의 댓글도 보인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리쌍 건물에 세들어 있던 서씨의 우장창창은 지난 7월 강제 퇴거 당했다. 리쌍과 서씨는 우장창창 영업을 놓고 갈등을 빚었고 법원은 건물주에 계약 갱신 요구를 하지 않았다며 서씨에게 퇴거 명령을 내려 강제집행 됐다.

김백기 기자 ke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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