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씨, 전 부인 상대로 재산분할 청구
김용덕 2016. 6. 9. 04:55
정윤회 씨가 고 최태민 목사의 딸인 전 부인을 상대로 재산분할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정 씨는 올해 2월 전 부인 최 모 씨를 상대로 재산분할 청구서를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했다.
정 씨 부부는 2014년 5월 조정을 통해 이혼하며 추후 재산분할을 협의하기로 했지만, 서로 이견을 보여 재산분할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5년 결혼한 정 씨 부부는 19년 만에 최 씨가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파경을 맞았고, 두 사람은 재판을 거치지 않고 조정을 통해 이혼하며 최씨가 자녀 양육권을 갖는 조건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덕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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